이영수 공군참모총장과 이브라힘 나세르 무함마드 알 알라위 아랍에미리트(UAE) 국방차관이 7일 공군 사천기지에서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우정비행을 했다.

 

이날 우정비행에서 이 총장이 FA-50 경공격기에 탑승했으며, 알 알라위 UAE 국방차관이  한국이 인도네시아와 국제공동게발중인 KF-21전투기에 탑승했다. 앞서 알 알라위 UAE 국방차관은 전날 이두희 국방부 차관과 만나 양국 안보정세를 포함한 주요 관심 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.

 

두 차관은 한·UAE 간 국방교류협력 성과를 높게 평가하면서 ‘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’에 발맞춰 국방·방산 분야 협력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. 또한 11월 UAE에서 열리는 두바이 에어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우리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를 지원하기로 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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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알 알라위 차관이 KF-21 후방석에서 엄지를 치켜세우는 모습. 사진 공군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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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공참총장과 알 알라위 UAE 국방차관이 우정비행을 마친 뒤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. 사진 공군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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