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과 블랙스완 멤버들(왼쪽부터 가비, 파투, 앤비, 스리야)이 위촉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. 사진 전쟁기념사업회 제공
전쟁기념사업회(회장 백승주)는 25일(화)에 케이팝 아이돌 ⌜블랙스완⌟을 전쟁기념사업회 굿윌앰버서더로 위촉했다.
디알뮤직 소속의 ⌜블랙스완⌟은 외국인로만 구성된 최초의 케이팝 걸그룹이다. 모든 멤버(파투, 앤비, 가비, 스리야)가 6·25전쟁 참전국 출신으로, 데뷔 초부터 6·25전쟁을 계기로 시작된 본국과 한국의 관계에 깊은 관심을 표명해왔다.
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“⌜블랙스완⌟의 멤버들은 모두 6·25전쟁 참전국 출신으로, 전쟁기념사업회의 추모·기념·공공외교 사업과 높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밝혔다. 이에 ⌜블랙스완⌟의 리더 파투는 “앞으로 전쟁기념사업회와 전쟁기념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”는 포부를 밝혔다.
전쟁기념사업회는 ⌜블랙스완⌟과 함께 홍보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.